땅 초보 투자가 알아야 할 꿀팁
부동산 초보 토지 투자 및 용도별 토지 고르는 방법
토지의 가장 큰 단점은 개발 호재가 없으면 10년 이상 고생해야 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용도지역이 낮은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일반적인 건물을 신축하는 개발이 어려워 파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이런 토지를 매입하는 순간 투자는 커녕 손실만 생기게 되므로, 용도지역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용도지역이란 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을 제한함으로써 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로 중복되지 않게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용도지역은 21개가 있으며, 토지이음(토지이용계획안확인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국 토지는 개발이나 투자 등 목적이 명확해야 합니다. 장기투자인지 당장 개발해야 하는 토지인지, 그 목적을 명확하게 정한 다음 매입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요.
「투자 목적의 토지 매입」
투자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할 때에는 도로, 모양, 경사, 향 등이 중요합니다.
목장 주변 냄새 문제, 비행장 주변 소음(건물 고도 문제), 혐오시설(화장장, 변전소 등) 인근 토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서류상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야 개발」
임야를 개발하고자 할 때에는 고도, 경사도, 입목본수도, 퇴수로, 진입로 등 5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토지 매입 후 귀농」
토지를 매입하여 귀농 등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주변 인심도 매우 중요합니다. 도로를 개설하고자 할 때 비협조 문제, 관정도 내 땅에 내 마음대로 파지 못하는 경우, 수도 개설 등 예측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 인적 환경도 매우 크게 확인하고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하수도 매매 대금에 포함하여 계약을 하고 행정상 승계도 받아야 합니다.
-
이상 부동산 초보 토지투자 및 용도별 토지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지개발이든 건축 개발이든 공사업자를 잘 만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개발하다가 공사업자 때문에 무너진 사람들도 많기 때문인데요, 매입 토지 인근에 좋은 개발업자 유무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