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매 장점 알면 지금이 최적기

경매를 알고 나면 공매를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민사집행법에 의해 진행되는 경매, 국세징수법에 의해 채권 회수를 집행하는 공매 모두 동일하게 강제적으로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라는 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공개경쟁입찰을 한다는 점, 낙찰 후 점유자와 협의해야 한다는 점 등 비슷한 사항이 많기 때문인데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온비드 공매 진행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었는데, 이번 시간에는 왜 지금 공매를 시작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매, 왜 시작해야 할까요?

공매가 가진 장점들과 안전성 때문입니다. 공매의 장점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기회가 많다.
공매는 경매에 비해서 공매 물건들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분석되거나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깊이 파고 들어가도 보물을 찾을 수 있으며, 경쟁자도 물론 적습니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숨어있지만 아직 경매에 비해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경매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요즘 집값이 많이 올랐죠, 경매는 시세와 같은 수준으로 낙찰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근데 공매는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2020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평균 낙찰가율은 75.83%, 토지는 75.49%, 주거용 건물은 83.58%, 아파트의 경우에는 90.48%가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매에 비해서는 아직도 수익률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세 번째,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매의 특성은 입찰부터 끝날 때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직장인분들께서는 회사 눈치를 보면서 법정 나갈까 분양 신청하러 갈까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 번째, 공매에만 나오는 신박한 물건들이 많다.
경매와 똑같은 물건만 나온다면 굳이 공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듯 온비드 공매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한 물건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주로 공공기관에서 순찰 용이나 주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자동차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기도 하며, 명품 시계, 가방, 골드바, 주식, 심지어는 회원증까지 등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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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부동산 공매의 장점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공매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이 외에도 아주 다양한데요, 다음 시간에는 공매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안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